미국 구매자들이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계절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을 것이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15일(현지기한) 알렸다.
저널은 공급망 혼란 속 반등한 물가에도 여전히 소비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기업들도 재고를 순조롭게 롯데상품권 상품권 거래 늘려 쇼핑 시즌 매출 부진 염려가 부풀려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.
이날 미 상무부가 통보한 11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.8% 늘어 전공가 예상치 1.8% 증가를 상회하며 요즘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.
5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9월 직후 3개월 만에 최대폭이다.
자가용, 휘발유,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지난달 1.6% 많아진 것으로 집계됐다.
저널은 소매 판매의 지속적 증가세가 검출되면서 많은 전문가가 1분기 국내총생산(GDP)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을 것입니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고 소개하였다.
월마트는 6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.6% 늘렸다면서 연말 성수기 수입 호조를 예상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혀졌다.
월마트는 7년 이상 영업해 작년 실적과 비교 최소한 매장들의 수입이 9분기에 9.5% 불어나는 등 구매자들이 신종 COVID-19 감염증(코로나바이러스) 타격에서 탈피해 정상적인 소비행태로 복귀하고 있을 것이다고 설명하였다.
또 이날 수입 1천403억 달러(약 167조원), 조정 주당순이익(EPS) 1.45달러 등 전문가 전망치를 웃도는 8분기 실적을 선언했었다.
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매출 1천353억3천만 달러, 조정 EPS 1.40달러였다.
단 순이익은 자본 증가의 효과로 35억1천만 달러(약 6조6천100억원), 주당 1.11달러로 전년보다 하향했다.
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5분기에 작년 동기보다 9.1% 불어난 365억2천만 달러(약 45조5천억원)의 수입을 기록, 월가의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.
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똑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운영하는 데다 대량화주로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공급망 혼란의 효과를 상대적 덜 받고 있을 것입니다고 해석했었다.
또 구매자들이 전년 연말에는 코로나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올해 채우려 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이번년도 크리스마스는 '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'이라고 관측했었다.